요점은 아빠인 겁니다. 아빠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라는게 포인트인거죠. 그리고 아이들이 너무나 맛있게 먹어서 행복했던 아빠입니다. 이렇게 쉽고 맛있는 요리를 소개해 주시는 이혜정님. 감사해요 ㅎㅎㅎ 먼저 이혜정님의 만능파양념부터 만들어 봤습니다. 이거 무척 간단합니다. ㅎㅎ 파를 잘게 다진 후 소금과 함께 기름을 두루지 않은 후라이판에 볶아 줍니다. 다 볶아진 후에 깨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그런 후에 용기에 담고, 파가 잠길정도까지 참기름을 부어주면 끝! 이렇게 해서 만능파양념이 다 만들어 졌습니다. 정말 간단하죠? 직접해보니 엄청 간단하고 전혀 어렵지 않았습니다. 저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햄을 이용한 계란볶음밥을 만들었습니다. 먼저 계란을 풀어서 스크램블을 만들어 놓고요. 햄과 양파를 잘 볶은후에 ..
소풍가기 전날의 설레임은 지루하도록 시간을 붙잡아 두었습니다. 그랬던 소풍을 한번가고 두번가고 이제는 몇번의 소풍을 다녀왔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정도로 많은 소풍들을 다녀왔습니다. 참으로 빨리도 시간은 흘러갔지만, 소풍가기 전날의 그 긴 시간들은 아직도 기억에 선명합니다. 이토록 묘한 시간들이 흘러갔고, 이제는 내 아이들이 소풍을 여러번 다녀오고 있습니다. 내 아이들도 소풍을 다녀올때 마다 그 기다림이 어릴적의 나처럼 그토록 길게 느껴질까요. 김밥하면 소풍 얘기가 빠질 수가 없는거죠. 어릴적 소풍과 함께한 추억중에 9할은 김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잖아요? 그 시절에는 김밥과 사이다가 소풍에서의 최대 별미였으니까요. 소풍가는날 아침에 김밥 만드는 엄마 옆에서 김밥 재료들 하나둘씩 주어먹고, 김밥 꽁다리 낼..
어쩌다보니 지난번 초간단 조기조림에 이어서 또다시 초간단 요리를 포스팅합니다. 아무래도 전 요리하는 아빠니까요. 그러니 초간단 요리를 포스팅 하는게 왠지 어울리지 않나요? ㅎㅎ 그리고 저는 아빠들이 집에서 정말 간단히 할 수 있는 요리들을 소개하고 싶은 마음이니까요. 그래서 이번에 소개할 요리는 쫄면골뱅이 입니다. 그리고 이건, 마트에가면 너무나 쉽게 구할 수 있는 양념까지 들어있는 시판쫄면을 사용해서 정말 간단하게 만드는 골뱅이 무침이랍니다. 양념은 시판쫄면에 들어있으니 오이와 깻잎 그리고 대파 정도만 준비하면 엄청 간단하게 골뱅이 무침을 만들 수 있답니다. 그리고 물론 술안주로도 일품이고, 쫄면이 들어가기 때문에 한끼식사로도 매우 훌륭하답니다. 초등학생인 우리집 큰아들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쫄면골뱅이 ..
안녕하세요. 돌아온 요리하는 아빠 입니다. ㅋㅋ요즘 몸 관리에 유난히 신경쓰고 있는 중입니다. 아무래도 투병중이니까요 ㅎㅎ. 그래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생성도 구이보다는 조림이 더 땡기게 되더군요. 아무래도 구울때 나오는 기름기가 약간 부담 스럽기도 하고, 이상하게 매콤한 맛이 더 땡기기도 하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먹고 싶을땐 먹어줘야 하는거죠. ㅎㅎ 살이 통통한 조기를 그것도 큼지막한 걸로 두마리 씩이나 냉장고에 들어 있는 것을 보고, 오 득탬이야. 널 맛있는 조림으로 냠냠 해줄테다. 했더랍니다.ㅋㅋㅋㅋ 짜잔~ 맛깔 스럽고 매콤하게 조려진 조기 조림입니다.그러나 역시 사진 비쥬얼은 ㅋㅋ 저희집이 전라도인지라, 국물을 조금더 자작하게 하려고 했는데 국물이 다 졸아버렸네요 ㅠ. 하지만 오히려 국물이 없게 ..
안녕하심까? 요리하는 아빠 블로거임돠~ ㅋㅋ오늘의 레시퓌는 부추전!! 되겠슴돠. 여전히 강조하지만 요리의 맛은 보장 못함돠~ ㅎㅎㅎㅎㅎㅎ 마트에 갔다가 문득 부추전이 먹고 싶단 생각이 들어서 덮석 사들고온 부추.그리고 오징어볶음을 해먹고 남았던 오징어.간단한 재료로 만들어서 무지 맛있게 먹은 부추전입니다~ 부추를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호박과 양파는 채썰어 주었네요.그리고 청량코추 조금을 잘게 썰어서 준비했습니다.오징어는 잘 씻어서 작게 썰어서 준비했어요. 오징어 손질할때 굵은소금으로 문질러 주는 센스도 잊지 않았습니다. ㅎㅎ 준비한 재료를 모두 넣고 계란과 부침가루 그리고 물을 넣고 잘 저어줍니다.반죽의 정도는 그냥 제맘대로 ㅋㅋㅋㅋ 그리고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루고 노릇노릇 구워주었어요~얇게 얇게 얇게..
본격 요리블로거~ 절대 아닙죠 ㅎㅎ취미로 하는 요리사~ 절대 아닙죠 가사와 육아의 절반을 함께 담당하고 있는 아빠의 요리하기 입니다.이거 만들기 위한 레시피 찾으시는 분들은 빨리 창 닫으세요!!그대로 따라했다가는 맛을 보장하지 못합니다. ㅋㅋㅋㅋㅋ 오이무침!!! 요건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오이의 아삭한 식감을 워낙에 좋아하기도 하고 양념이 매콤하기까지해서 두고두고 몇일을 먹었네요. 오이를 썰어서 소금에 조물조물 해두었다가 키친타올로 물기도 꼬옥 짜주었어요. 아 정말 정성 ㅠ 양파하고 부추도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미리 준비해 두었구요. 다음엔 양념장 만들기!!!고추가루, 까나리액젓, 매실액, 설탕도 아주조금.. 그리고 다진마늘, 통깨, 참기름 을 골고루 섞어 줍니다.전 약간 매콤하게 먹고 싶어서 고추가..
요즘 집안일에 나름 열심입니다. 아니 이거 농담 아니에요. 정말로 나름 열심히 집안일을 하고 있다니까요? 그리고 이 두부조림도 열심히 집안일을 하고 있다는 요즈음의 저를 보는 하나의 단편 정도랄까요? 그러니까 이건 본격 요리 블로거가 되겠다는 그런 포스팅은 아니란 말인 거죠. 아빠의 역할이 돈만 벌어오면 되는 시대가 아닌 만큼 저 또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빠로써 최선을 다하고 있노라는 그런 얘기 입니다. 그러니 두부 조림하는 방법이 궁금하신 분들이 이 포스팅을 보고 있다면?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꺼란 말입니다. 저는 요리 블로거가 아니니까요. 아 그런데 고백하자면, 이번에 두부 조림 만들면서, 만드는 과정을 사진에 담고 있노라니… 어? 그럼 나도 전격 요리 블로거로 전향을 해봐도 괜찮지 않을까? 라는 ..
- Total
- Today
- Yesterday
- 요리하는아빠
- 나도요리블러거
- 조혈모세포이식
- 바다의 별 어린이집
- 동명항 대게
- 일산호수공원
- 귀여워
- DSLR 공부
- 속초
- 가족여행
- 한강
- 림프종
- 제주도
- 편지
- 배나무분양
- 잘했어요 짝짝
- 바가지머리
- 항암치료
- 뮤즈캠핑장
- 주성리조트
- 캠핑
- 가족나들이
- 박석캠핑장
- 캠핑문패
- 둥글게 살아라
- 어린이대공원
- 양평양촌다원
- 태그를 입력해 주세요.
- 순수한 연애
- 아부가 필요해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