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무침 - 요리하는 아빠, 반찬 만들기

본격 요리블로거~  절대 아닙죠 ㅎㅎ

취미로 하는 요리사~ 절대 아닙죠 

가사와 육아의 절반을 함께 담당하고 있는 아빠의 요리하기 입니다.

이거 만들기 위한 레시피 찾으시는 분들은 빨리 창 닫으세요!!

그대로 따라했다가는 맛을 보장하지 못합니다. ㅋㅋㅋㅋㅋ

오이무침!!! 요건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오이의 아삭한 식감을 워낙에 좋아하기도 하고 양념이 매콤하기까지해서 두고두고 몇일을 먹었네요.

 

   

오이를 썰어서 소금에 조물조물 해두었다가 키친타올로 물기도 꼬옥 짜주었어요. 

아 정말 정성 ㅠ

양파하고 부추도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미리 준비해 두었구요.

다음엔 양념장 만들기!!!

고추가루, 까나리액젓, 매실액, 설탕도 아주조금.. 그리고 다진마늘, 통깨, 참기름 을 골고루 섞어 줍니다.

전 약간 매콤하게 먹고 싶어서 고추가루를 살짝 많이 넣었습니다~

양념장을 계속 만들다 보니 비율이 저절로 맞춰져요.  이런것도 요령인가요? ㅋㅋㅋㅋ

  

자 이제 양념장에 무쳐줍니다!!

먼저 오이와 양파를 잘 무쳐주고 마지막에 부추를 넣어서 잘 비벼줍니다.

짜쟌~ 아빠표 오이무침 완성!!!

오이의 아삭함과 부추의 알싸함이 매콤한 양념과 잘 어우러져서 식감이 아주 좋습니다.

밥반찬으로는 아주 훌륭하죠. ㅎㅎ  

이녀석도 당분간 도시락 반찬으로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