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으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아직은 봄기운을 느끼기엔 이른 날씨였지만, 아이들과 나들이를 다녀온게 백만년은 지난 것 같기도 했고, 나에게는 산림욕이 필요하다는 주위의 권유가 있기도 했기에, 겸사겸사 다녀온 이른 봄날의 나들이 였습니다. 봄날이라고 하기엔 많이 부족했지만요.... 북한 산 둘레길이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쿨럭;; 일단 북한산에 가보자 하는 마음으로 갔을 뿐이고, 북한산 입구를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보니 북한산성으로 갔을 뿐이고, 분한산성 옆에 주차장이 있길래 주차했을 뿐이고, 내려서 걷다보니 분한산 둘레길이 나왔을 뿐이고... 그렇게 우리는 몇 구간인지도 모를 북한산 둘레길을 걸었습니다. 북한산 둘레길 안내판이 있었군요. ;; 오랜만의 나들이인 만큼 가족사진을 빼놓을 수 없었습니다. 정..
11년도 늦은 가을에 어린이 대공원을 다녀온 이후 근 2년만에 다녀온 어린이 대공원 입니다. 가을이라고는 하지만 늦여름에 가까운 9월의 주말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어린이 대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어린이 대공원은 입장료도 없거니와 사자 호랑이와 같은 쉽게 접할 수 없는 동물들도 체험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주말을 이용해서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다는 것이 상당히 매력적인 곳입니다. 일산에서는 다소 거리가 있긴 하지만 강변북로의 교통상황만 도와준다면 큰 부담은 없습니다. 다만, 주말에는 주차장이 항상 만차라는 점이 문제긴 합니다. 아직은 아이들이 어리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기가 너무 힘든 저희로써는 주차장을 이용하기 힘들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점이긴 합니다. 그러고 보니 2년전의 포스팅에서도 어린이..
지난번 한강나들이때 실패했던 렉타타프 설치를 성공했다는거 아닙니까~ ㅎㅎㅎ답답했던지 옆에서 거들어준 어느 아저씨께는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ㅋㅋ 타프치다가 날새겠다면서 와서 도와주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거나 감사합니다~덕분에 서늘한 그늘 아래서 행복한 오후시간을 보냈답니다.~ 이정보면 잘 쳤네~ ㅋㅋ 시간이 좀 많이 걸린게 흠이랄까;;;대형사이즈라 그늘이 엄청 많습니다. ㅎㅎ 밖에 나와서 먹는게 뭐든 맛있는거란다. 겸둥이 막내딸~ 뽀로로 씽씽카를 태워주는 자상한 아빠라는...아직은 씽씽카를 잘 못타네요. 작은 오빠가 타고 다니던 자전거에요.그래도 노랑색이라서 울 공주님이 타도 괜찮네요 ㅎㅎ 잔디밭에서 신나게 뛰어 놀았습니다.아빠 잡아봐라~ 요러면서요 ㅋㅋㅋㅋㅋ어쩌면 저렇게 해맑게 웃을 수 ..
무려 화창한 봄날 입니다. 그리고 13년도의 어린이 날이에요. 이렇게 화창한 어린이날에 집에만 있을 수야 없죠. 아암!!어? 그러고 보니 12년도의 어린이 날에도 한강나들이를 했었네요. 우와 그때 찍었던 사진들을 보니... 우리 아이들이 정말 많이 컸습니다. 그리고, 둘째 아이의 헤어 스타일이 완.벽.히 동일한거에 다소 놀랐습니다. ㅎㅎ 이번 한강나들이에는 이번에 새롭게 영입하게 된 렉타타프와 함께 했습니다.어? 그런데 렉타타프는 사진에 없네요????그러니까.... 렉타타프는 설치하다가 하다가 하다가 결국은 포기했습니다. ㅠㅠㅠㅠㅠㅠ네!!!! 맞습니다. 솔직히 인정할께요. 인정할껀 인정해야겠습니다. 저는 이런거에 정말 소질이 없어요. 끄덕끄덕 사실은 바람이 심해서... 타프 설치하기가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바람막이 텐트도 득템했으니, 한강 나들이 좀 가보자~! 응(?) 준비물 : 바람막이텐트, 야외테이블, 의자4개, 도시락... 그리고 자전거 아침부터 부지런히 도시락을 싸고 싸고 싸고 ... 도시락만 쌌군요 ㅋㅋㅋ 자전거도 캐리어에 장착하고 한강으로 나들이를 나갔습니다. 대충 이런 분위기.. ㅎㅎ 아이 엄마는 뒷모습만 보이네요 ㅋㅋ 역시 나들이를 나오면 제일 좋아하는건 작은 아이입니다. 200% 밝아지는 모습이랄까요? ㅋㅋ 큰 아이도 뭐.. 좋아라 합니다. ㅎㅎ 게다가 좋아하는 치킨도 먹었으니.. (으응?) 난지한강공원 / 도시근린공원 주소 서울 마포구 상암동 487-102번지 전화 02-3780-0612 설명 여가·레저 및 생태습지공원의 기능을 고루 갖추어져 있고 내외국인들을...
지난 가을에 어린이 대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좀 뒤 늦은 포스팅이랄까요? ㅎㅎ 어린이 대공원은 주차대란 이라죠? 저희는 어린이 대공원 근처에 있는 아웃백으로 주차를 해결했습니다. 점심때쯤 도착해서 아웃백 런치메뉴로 점심을 해결하고 주차도 해결했으니 그런데로 괜찮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물론 추가적인 주차비는 있었지만, 주차대란으로 인한 기다림과 짜증은 없었으니 그 것 만으로도 매우 만족이였습니다. 뜬금없는 주차 얘기였네요. 어린이 대공원이 좋았던 점은, 동물원이 크지 않다. 식물원이 크지 않다. 놀이 동산이 크지 않다. 그러니까. 어린이 대공원은 크지 않다! 인 것 같습니다. 크지 않은게 뭐가 좋을까요? 그러니까 다리 아프게 많이 돌아다니지 않아도 동물들을 다 볼 수 있고, 식물들도 다 볼 수 있고, 놀이..
불과 얼마 전에 느닷없이 바다를 보러 강릉으로 달려보자고 무작정 졸랐더란다. 무참히 거절해 버렸던 아이 엄마였다. 그런데 그날 저녁에 아이가 엄청 나게 아팠더란다. 만약 바다를 보러 갔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역시 삶의 지혜(?)에 있어서는 아빠보다는 엄마가 훌륭한 거겠지? 여자의 직감이란 무서운거다? 그러니 마누라 얘기를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고 하는걸까? 여튼 그때는 그 말을 잘 들은게 천만 다행 이였다. 이차저차 해서 올 가을부터 계속 가고 싶어했던 바다에 다녀왔다. 가깝다면 무지 가깝고 멀다면 멀다고 할 수 있는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도착했을 때만해도 해안가 근처에 갯벌이 촤르륵 펼쳐져 있었는데 신기하게도 30분이 안 되는 시간 동안에 바닷물이 꽉 들어차 버렸다. 점점 차오르는 바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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