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의 셋째날이 밝았습니다. 이번 제주도 여행의 마지막 날인거죠. 전날 회를 배터지게 먹고 숙소에 와서는 치킨에 맥주도 신나게 먹었더라죠. 그러고 12시가 넘어서 잠이 들었는데... 5시도 안되서 눈이 번뜩 떠지고 말았습니다. 지난 밤에 술을 마시면서 반드시 일출을 보고 말테야. 라면서 두주먹을 불끈 쥐었던게 생각 났습니다. ㅋㅋㅋㅋ 4시간만 자고 일어나는 불굴의 의지를 보였습니다. ㅎㅎ 함께 가겠다고 벼르던 큰아들... 일어나라고 흔들어 깨웠지만, 역시 세상 모르고 잠만 잡니다. ㅋ 그럴줄 알았거든!!! 어쨌거나 일출시간이 6시경이라고 하고, 성산일출봉을 오르는데 어른걸음으로 30분은 걸린다고 하니 5시에 일어났어도 서둘러야했습니다. 큰아들 녀석은 버리고 ㅋㅋ 부랴부랴 옷을 챙겨입고, 카메라와 삼..
매년 이맘때가 되면 제주도에 갔다 왔다는 사람들이 초콜릿을 하나씩 주더군요. 뭐 제주도에 가본적은 없지만, 제주도 그까이꺼 맘만 먹으면 언제든 가는거 아니야? 그러니 제주도 여행따위는 전혀 부럽지 않아 부럽지 않아. 그... 그러나 왠지 부럽다 ㅠ .... 고 했었지요. 왜냐면 저는 제주도를 가본적이 한번도 없으니까요. 그러면서도 전혀 부럽지 않아 라고 스스로를 다잡곤 했습니다. ㅋ 우와아아아아아앙. 일단 무한 감탄사를 한번 날려봅니다. 뭐 돌려 말할꺼 없이 제주도 한번 못갔던 제가 이번에 제주도를 다녀왔다는거 아닙니까. ㅋㅋㅋㅋ. 37년 만에 처음으로 가보는 제주도에요. 까짓꺼 나이쯤 들통나 본들 아무렇지 않아요. ㅋㅋ 감격에 겨운 제주도 답사였으니까요. 게다가 엄청 저렴하게 다녀왔어요. 얼마나 저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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