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멋진 풍경이 있는 캠핑장으로 가는거야. 그래 계곡이 있으면 더 좋겠어. 라며 마눌님이 열심히 검색을 하면서 찾아낸 포천 계곡 캠핑장을 다녀왔습니다. 블로그나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사진들은 멋진 계곡을 끼고 있는 정말 이상적인 캠핑장으로 보였고, 캠핑장 한켠에는 수영장이 있어서 아이들에게 최적의 캠핑장이라고 판단을 했습니다. 그렇게 들뜬 마음으로 출발한 캠핑이였습니다. 하지만, 계곡은 계곡이라고 부르기 민망할 수준의 동네 개울 같았고, 그 개울 건너편으로 돼지 사육장이 있어서 냄새가 진동을 했으며... 돼지 울음소리에 정신줄을 놓았던 것은 옵션이고... 사이트에서 수영장까지 너무 멀리 있어서 너무 불편했던 점들과 화장실이나 샤워시설도 불편했던... 정말 여러모로 즐겁지 못했던 캠핑이였습니다. 흠..
아라뱃길을 따라 위치한 두리캠핑장에 다녀왔습니다. 김포 고촌인 저희 집에서는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지요. 그러니까 집에서 매우 가깝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한번은 갈 수 밖에 없었던, 가야만 했었던 캠핑장이였습니다. 두리 생태공원과 나란히 위치해 있어서 아이들이 놀기에도 좋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최악의 캠핑 (with 흙먼지) 집에서 가까운 점과 캠핑장 바로 옆에 놀이 시설이 있다는 점, 그리고 생태공원과 아라뱃길 자전거 길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 등의 많은 장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캠핑장이 흙먼지 투성이 였다는 점에서 낙재점을 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이트도 흙투성이 놀이터도 흙투성이... 결론은 흙먼지 들과 사투를 벌이다 끝난 캠핑이였습니다. 사이트에는 어설픈 잔디들을 걷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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