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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주문한 캠핑 문패가 도착했습니다. 예쁜 문패를 바라보면서 또다시 행복을 느껴봅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캠핑에 또 하나의 이야기꺼리가 생겼고 그만큼 즐거운 캠핑이 될꺼라는 기대감에 한껏 취했습니다. 준비해준 아이엄마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말을 하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캠핑에 빠지다.


캠핑에 푸욱 빠진긴 한것 같습니다. 

캠핑이 왜 좋은건지... 무엇 때문에 캠핑을 시작하게 되었고, 캠핑으로 인해 무엇을 얻길 바라는지... 이러한 얘기는 언젠가 기회가 되면 잘 정리를 해두고 싶은 마음입니다. 어쨌거나 현재로써는 캠핑에 많은 정성을 들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캠핑문패도 그러한 정성들 중에서 한가지 일테지요. 이렇게 무언가 하나를 더 준비하면서 다음 캠핑에 대한 기대감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물론 가족과 함께 말이지요. 이런게 바로 행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캠핑에 감성을 더하다.


제가 말하는 캠핑은... 첫째도 가족과 함께이고 둘째도 가족과 함께 입니다. 그러니 이것은 처음부터 가족에 관한 이야기인거죠. 그리고 우리의 아이들은 아직 어리고 어리고 어립니다. 세아이 모두가 어리죠. 그러니 우리의 캠핑 이야기는 어리고 어리고 어려야 하는것이 정상인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자꾸 캠핑에 감성을 더하는 것 같습니다. 텐트에 문패가 왠말이냐는 거죠. 이것은 이그젝틀리 아이들을 위한 것입니다. 오로지 아이들을 위한 것이지요. 



세남자 두여자 그리고 행복한 우리집


세남자 두여자 - 이건 그냥 단순히 가족 구성원을 나열한 건데요. 일종의 가족의 애칭 같은겁니다. 사실 이번기회에 우리가족의 애칭을 만들고 싶었어요. 각자의 애칭이 아닌 우리 가족을 지칭하는 애칭 말이에요. 이를테면 먹보가족 같은거요. 그런데 이런 애칭이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세남자 두여자가 된거에요. ㅋㅋ 

사실 텐트도 우리집인 거에요. 밖에서 만나는 우리만의 보금자리죠. 그래서 행복한 우리집인 겁니다. 

야외라는 느낌이 물씬 풍기는 초록 배경과 나무의 잎에 새겨진 우리의 이름들... 그리고 한켠의 텐트 이미지까지 정말 캠핑문패 스럽게 만들어 졌습니다. ㅎㅎ 이거 시안을 몇번을 바꿨는지 몰라요. 문구도 바꾸고 또 바꾸고 ㅋㅋ 색상도 바꾸고 또 바꾸고.. 아래에 있는 텐트 이미지도 몇번을 바꾼거에요. 두고두고 오래오래 사용할 보물같은 녀석인지라 신경을 많이 쓰게 되더라구요. 귀찮았겠지만 잘 만들어주신 분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ㅎㅎ



아 이제부터 캠핑문패 사진 올라갑니다.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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