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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에, 둘째 아이인 시우가 유치원에 입학했습니다. 2년동안 다니던 어린이집을 졸업했지요. 그리고 이제 큰 어린이집으로 가야 한다고 알려주었습니다. 큰 어린이집이 바로 유치원인거죠. 시우가 이번에 입학한 곳은 일산 풍동에 위치한 "바다의 별 어린이집" 입니다. 그러고 보니 유치원이 아니라 어린이집 이군요. 그리고 아이에게 알려준 것처럼 큰 어린이집이 맞군요. ㅎㅎ


입학식에 함께 했으면 참 좋았을텐데... 전 투병중이라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대신에 아이 엄마가 아이와 함께 했지만, 저로써는 여간 아쉬운게 아니였습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새롭게 받은 원복을 입히고 집에서 열심히 사진만 찍었습니다. 그래도 예쁘게 잘 웃어주고 포즈도 잘 잡아주는.... 아빠의 마음을 잘 헤어려주는 둘째 아이입니다.



그러니까 아래의 사진들은 모두... 입학식에 가기전 집에서 찍은 사진들인 겁니다. 과연...  입학식에 참석하지 못한 아빠의 슬픔이 느껴질까요..? 
















사실, 위 사진의 모든 포즈는 또봇을 흉내 내고있는 거랍니다. 후훗.

어쨌거나 귀엽고 예쁘고 깜찍한 둘째 아이의 재롱 사진들을 자랑하고 싶었습니다. 

귀엽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결코 없을꺼라 생각하면서 말이죠. ㅋㅋㅋ

아 그리고 우리 시우는 응사의 "빙그레"를 닯았단 얘기를 종종 들었어요.

아 그리고 개성 만두 모델인 "이아인"을 닯았단 얘기도 종종 듣는군요.

아 그러고 보니 전 아들 자랑을 하고 있군요 ㅋㅋㅋㅋㅋ


2014.03.03 시우의 "바다의 별 어린이집" 입학식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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