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2011년의 크리스마스였습니다. 아이들에게 특별한 날을 만들어 주고 싶은 마음은 세상의 모든 부모가 다 똑같은 마음 아니겠습니까? 물론 저도 아이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 주고 싶은 마음이였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니까요. 크리스마스에는 왠지 가슴설레이는건 나이가 훌쩍 들어버린 지금까지도 변함이 없습니다. 큰 아이는 이제 곧 산타할아버지의 존재를 알게될만한 나이에 가까워 오고 있고, 둘째는 아직 크리스마스가 뭔지 잘 모를 나이에요. 그러니 아직은 큰 아이에게 좀더 포커스를 맞춰야 할 시기입니다. 둘째 아이에게는 조금은 미안하긴 하지만, 어쩌겠어요? ㅎㅎ 12월이 시작되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기 시작했을 즈음이였던 것 같아요. 아이 엄마가 크리스마스 계획을 세우기 시작하더군요. 사실 저..
지난 가을에 어린이 대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좀 뒤 늦은 포스팅이랄까요? ㅎㅎ 어린이 대공원은 주차대란 이라죠? 저희는 어린이 대공원 근처에 있는 아웃백으로 주차를 해결했습니다. 점심때쯤 도착해서 아웃백 런치메뉴로 점심을 해결하고 주차도 해결했으니 그런데로 괜찮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물론 추가적인 주차비는 있었지만, 주차대란으로 인한 기다림과 짜증은 없었으니 그 것 만으로도 매우 만족이였습니다. 뜬금없는 주차 얘기였네요. 어린이 대공원이 좋았던 점은, 동물원이 크지 않다. 식물원이 크지 않다. 놀이 동산이 크지 않다. 그러니까. 어린이 대공원은 크지 않다! 인 것 같습니다. 크지 않은게 뭐가 좋을까요? 그러니까 다리 아프게 많이 돌아다니지 않아도 동물들을 다 볼 수 있고, 식물들도 다 볼 수 있고,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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