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의 산타할아버지

To. 사랑을 나누는 아이들에게

영민아 시우야 안녕! 산타할아버지야.

영민이와 시우가 한해 동안 사이 좋게 잘 지내주어서 산타할아버지는 너무나 기쁘단다. 올 한해 동안 너희들이 보여준 사랑스러운 모습들이 이곳 산타 마을에까지 전해져서 너무나 자랑스럽단다. 다음 한해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사이 좋은 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제 곧 영민이와 시우에게 동생이 생긴다는 소식이 들리는구나. 이제 영민이는 큰 형님으로써 더욱 의젓하고 더 많은 사랑을 나누어주는 넓은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구나. 그리고 시우도 형님을 잘 따르고 동생도 사랑으로 잘 보살필 수 있었으면 좋겠구나. 영민이와 시우 너희모두 그렇게 할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

이번 한해동안 보여준 너희들의 아름답고 예쁜마음을 언제까지난 잘 간직하길 바란다. 친구들에게도 넓은 마음으로 잘 대해주고 욕심 부리지 않는 착한 아이들이 되길 바란다. 영민이와 시우는 착한 아이들이란 걸 알기 때문에 산타할아버지가 특별히 소중한 소중한 선물을 준비했단다. 영민이에게는 우산을 시우에게는 시계장난감을 준비했단다. 너희들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구나.

이번 크리스마스에도 엄마 아빠와 함께 즐거고 행복하길 바란다. 메리 크리스마스~

From. 2011년의 산타할아버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변함없이 산타할아버지는 등장합니다.
아이들의 기뻐하는 모습이 벌써부터 눈에 훤하네요.
저희 아이들 뿐만아니라 세상의 모든 아이들에게 즐겁고 기쁜 크리스마스이길 바랍니다.

메리 크리스마스~